8월 초.. 제일 뜨거운 여름 날,, 그래도 휴가라고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패키지여행 다녀왔어요~
남쪽 바닷가로 가고싶어서~ 쉬엄쉬엄 자유여행으로 갈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넘 멀어서 운전하기가 힘들 것 같아 여행사 알아보다가 웹투어 통해서 거제, 남해 쪽 2박3일 기차 상품 다녀왔습니다.
집나오면 갸고생이라고.. 돌아다니면서 진짜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한려수도 비경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외도.. 오라막길 올라갈때 정말 힘들었어요 ㅠ 그래도 비너스가든? 진짜 예쁘더라구요. 통영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내려본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정말 제가 본 관광지 중 베스트로 꼽고 싶은 관광지였습니다. 남해, 여수도 마찬가기로 넘 멋졌구요. 한려수도 대표 여행지만 잘 골라서 만들어진 상품인 것 같았습니다. 해외 굳이 안 나가도 아름다운 관광지가 참 많은 것 같아요.
각 지역마다 다른 관광지를 못 봐서 조금 아쉬웠지만,, 2박3일 동안 경상도랑, 전라도를 아울러서 대표관광지 알차게 잘 둘러보고 온 것 같아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 가게되면.. 거제&통영, 여수&남해 등등으로 짜여진 1박2일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