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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 ] 연주샘 (경기도 과천시) 관악사지에서 100m 정도 아래쪽에 위치한 연주샘은 아직까지도 수향이 풍부하며 관악사의 수원 이었던 석으로 추정된다. 바위 속에서 솟아나는 시원하고 맑은 물은 지나가는 등산객의 갈증을 풀어주기에 더 없이 좋다.

[ 유적지 ] 가자우물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 갈현2동 7-2 소재로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은 생부인 사도세자의 원묘인 수원 현륭원에 능행할 때마다 과천을 통과했는데, 어느날 이곳에 이르자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한 신하가 근처 우물물을 떠다 바치니 이 물을 잡수시고 물맛이 유난히 좋다 하여 이때부터 이 우물에 벼슬을 주어 당상의 품계를 제수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 유적지 ] 남태령옛길 (경기도 과천시) [남태령의유래] 과천시 관문광장에서 서울 사당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원래는 여우고개라 불리웠으나 정조대왕이 수원 현륭원에 행차하시다 이 고개에서 잠시 쉬실 때에 이 고개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니 옆에 있던 과천현 이방 변씨가 남태령입니다라고 아뢰었다. 이때 옆에 있던 신하가 `여우고개`라 옛부터 전해오는 이름이 있는데 어찌 거짓이름을 아뢰느냐고 ..

[ 능/묘소 ] 강득룡묘 (경기도 과천시) 고려말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천, 상산부원군 윤성의 아들이며 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의 오빠이다. 공민왕대에 문과에 급제, 삼사우사를 지냈다. 조선이 건국하자 관직을 버리고 관악산 연주암에 은거하며 고려의 멸망을 애도하였다. 태조 때 안릉부원군에 봉해졌고, 좌리공신 첨의정승에 녹훈되었다. 시호는 안정이며, 묘가 과천현 문원리(현 과천시 중앙동)에 있는데, ..

[ 능/묘소 ] 차천로묘 (경기도 과천시) 선조 10년(1577) 알성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개성교수가 되고, 선조 16년(1583) 다시 문과 중시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선조 19년(1586) 정자로 재임시에 동향 후배 여계선이 과거를 볼 때 표문을 대신 지어주어 장원급제하게 한 사실이 뒤에 밝혀져 명천에 유배되었으나, 선조 21년(1588) 그의 문재를 애석히 여겨 죄가 용서되었고, 이..

[ 능/묘소 ] 최몽랑묘 (경기도 과천시)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이며, 자는 계명이며, 병마절도사를 지낸 인의 증손이고, 아버지는 확이며 어머니는 유경심의 딸이다. 과천 출신으로 광해군 4년(1612)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이어 1617년 알성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있었다. 당시 이괄의 난이 일어남에 왕인 인조를 공주로 모시고 가는 데 공을 세워 난이 평정된 후 6품계가 올라 병..

[ 능/묘소 ] 김약로묘 (경기도 과천시) 1727년(영조 3)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정자(正字)가 되었다. 이때 《숙종실록》 보충의 잘못을 논하다가 유배되었으며 이듬해 풀려났다. 1731년 정언 ·지평 ·수찬을 거쳐 1736년 승지, 1742년 평안도관찰사가 되었다. 1747년 의금부판사, 1749년 우의정을 지낸 뒤 좌의정에 이르렀다. 1752년 약방도제조 때 왕세손이 죽자 파..

[ 유적지 ] 차천로 문학비 (경기도 과천시) 종 11년(1556) 11월 15일에 문장대가인 이재 차식의 셋째 아들로 개성에서 태어난 오산(五山) 차천로(1556~1615) 선생은 조선 선조때의 시인으로 뛰어난 문장력을 지닌 큰 선비이다. 일찍이 일본국에 통신사로 가서 며칠만에 한시 오천여수를 지어서 그들을 놀라게 할 만큼 웅장하고 능숙하며 많은 글을 빨리 지었다. 임진왜란 중에는 외교와 ..

[ 유적지 ] 사기막골 (경기도 과천시) 옛날 조선백자의 요지로서 관광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거나 제작과정을 볼 수 있으며, 다수의 도자기 판매업체가 쇼핑촌을 이루고 있다. 과천시 문원2동 산 94-2에 소재, 대접접시의 굽과 아가리의 형태, 탁잔받침의 전모양, 전이 있는 큰발, 장군의 행태와 제작수법 등이 귀얄,덤벙 분청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16세기 초 쯤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유적지 ] 역대현감비석군 (경기도 과천시) 선정비란 선정을 베푼 지방관리의 덕을 기리기위해 지방민들이 자발적으로 세운 비석을 말하는데, 과천 신도시가 건설되기 전 비석거리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왔다. 일부에서는 선정비에 관해 조선 후기에 매관매직으로 벼슬을 얻은 고을 사또의 환심을 얻어 높은세금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백성들이 세운것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으나 과천의 선정비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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