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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 ] 천곡천연동굴 (강원도 동해시)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동굴로, 1991년 6월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 공사 때 발견되어 총 1,400m 가운데 700m가 개발되었다. 동굴 내부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 용식구, 커트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동굴..

[ 정자 ] 모현정 (충청북도 충주시) 순조 17년(1817)에 충주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선비들과 홍이상의 후손인 홍승하 홍관식들이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창방과 처마도리 장혀 사이에는 4면에 모두 소로를 끼워 장식 하였으며, 5량 가구 형식으로 우물천정으로 시설하였고, 포는 초익공 형식으로 쇠서를 위로 향하도록 한 앙서형이며 위에는 봉두를 올려 장식성이 강하며 처마는 서까..

[ 유적지 ] 지상사철불좌상 (강원도 동해시) 1999년 10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지상사의 옛터에 묻혀 있던 것을 1908년에 남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지금의 지상사를 건립하면서 옮겨 와서 봉안하였다. 당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기 때문에 양손과 오른쪽 무릎, 머리 부분을 새로 보수하면서 철이 아닌 다른 재질을 사용하였다. 형상은 어깨와 무릎이 조금 넓..

[ 유적지 ] 어달산봉수대 (강원도 동해시)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이름은 어달산 봉수로, 묵호항 북쪽 어달산의 정상인 봉우재(높이 185m)에 있다. 동해안 지역의 봉수대 중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지름 약 50㎝의 자연 화강암으로 높이 1m, 지름 2m 둘레로 동그랗게 석축이 쌓여 있고, 그 위의 중앙에 봉수대가 놓여 있다. 어달..

[ 유적지 ] 심상열가옥 (강원도 동해시) 1985년 1월 17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18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건물로 심용섭의 9대조가 지었다고 전한다. 근처의 동해김형기가옥(강원도유형문화재 83)과 함께 당시의 민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안채는 ㅡ자형으로 생긴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기와를 올린 팔작지붕 양식인데 방 4개가 부엌 옆에 겹..

[ 암석 ] 화암사수바위 (강원도 고성군) 화암사는 신평리의 세계잼버리장에서 1.5㎞ 떨어진 곳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1년 절 앞의 넓은 평원이 세계잼버리대회 종교의식 행사장으로 지정되면서 대웅전 등 건물 11동을 신축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천여 명의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법당에서 수계식을 가졌으며, 그 후 대회장은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절 주변 곳곳에 금강산 제1봉인 신선..

[ 유적지 ] 청간정 (강원도 고성군) 속초에서 북쪽으로 약 7km쯤 떨어진 청간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설 악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청간천과 동해바다가 인접된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고, 이곳은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누각이다. 1884년 갑신정변에 타고 없 어져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일제중기(1928) 당시 면장 김용집의 발기 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며 청간정 현판은 ..

[ 정자 ] 천학정 (강원도 고성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에 위치한다. 고성군 토성면과 죽왕면을 경계로 흐르는 문암천을 지나 교암리에 이르는 야산에 있다. 기암괴석의 해안절벽 위에 자리하며, 남북으로 청간정과 능파대가 있어 정자의 풍광이 빼어나고 바다의 일출은 선경이라 부를 만하다. 1931년 한치응의 발기로 최순문·김성운 등이 건립하였으며, 정면 2칸·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

[ 계곡 ] 진부령계곡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계곡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13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 아래 첫동네 진부마을은 '맑은 공기 맑은 물'을 자랑하고 있다. 가요 '진부령 아가씨'로 유명해진 진부령 고갯길, 산 속에서 흘러내리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꽉' 사로잡는다. 진부령 주위의 산간 계곡 하천이 어울린 자연 발생적 유원지로서 눈길..

[ 놀이시설 ] 장신유원지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길의 중간쯤에 자리잡은 진부령계곡의 장신유원지는 설악산권이지만 아직 그리 알려지지는 않은 곳으로 진부령 정상에서 내려오는 수정같이 맑고 찬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다. 송림이 울창하게 우거져 여름철에 쉬어가기에는 그만. 계곡물이 얕고 잔잔하게 흘러 어린아이들도 물놀이를 하기에 전혀 위험스럽지않다. 이름도 잘 모르는 민물고기들이 종아리 사이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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