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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29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산 ] 강씨봉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의 고산들이 가까이에 늘어서 있고 아래로는 귀목봉을 거쳐 명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동으로 뻗어 있어 사방으로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정상에 서면 국망봉, 명지산(明智山:1,267m), 청계산, 운악산이 보인다. 특히 겨울설경이 아름다워 주능선 아래에 위치한 한나무골의 맑고 깨끗한 계곡들과 마지막 능선의 억새밭과 싸리나무, 봄철에 어우러지는 진달래..

[ 봉우리 ] 강씨봉 (경기도 포천시) 높이 830m의 강씨봉은 포천군과 가평군 경계지역이며 산꼭대기 좌우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산으로 아기자기한 등산코스를 지니고 있지만 주위에 유명한 산들이 많아, 등산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산행지로 가볼만 하다. 특히 한나무골의 계곡은 맑고 깨끗하며, 마지막 능선의 억새밭과 싸리나무, 봄철의 진달래와 철쭉이 어우러진 모..

[ 문 ] 강영천효자문 (경기도 가평군) 효자 강영천은 진주강씨로 3세때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연일정씨와 함께 살던 중 7세때 모친이 병으로 몸져 눕게 되었다. 나이는 비록 어렸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던 영천은 병든 어머니의 수발을 들던 중 병이 악화되어 정신을 잃자 자신의 손가락을 문지방에 깨트려 피를 내어 입에 흘려넣고 쓰러지고 말았다. 어머니가 깨어나 피를 흘리며 쓰러진 어린아들을 발견하여 ..

[ 유적지 ] 강원 강릉의 명소를 찾아서... (강원도 강릉시) 시원한 동해바다에 불어오는 상큼한 봄내음 창문을 열면 이제 겨울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바람이 슬쩍 불어와도 상쾌한 봄바람으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이제 봄은 시작되었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에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도 봄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래서일까, 오후가 되면 슬슬 졸음이 밀리는 것이 어쩌면 그렇게 봄은 달콤한 꿈속 같은지....

[ 휴양림 숲 ] 강원 양양 미천골자연휴양림 (강원도 양양군) 오토캠핑장과 예쁜 카페가 펼쳐진 계곡 드디어 비가 왔다. 비가 오긴 했는데, 조금 과한 느낌이 있어 또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경남 함양에는 바싹 말랐던 논에 무려 120mm의 비가 내려 그대로 논이 물에 잠겼다고 한다. 곧 장마가 올라온다고 하니 이제 가뭄 걱정에서 곧바로 수해 걱정으로 넘어가지나 않을까 싶다. 뒤늦게 가문 논에 물을 대기 위해 ..

[ 농장/농원 ] 강원 평창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자연스러움이 살아 있는 양떼목장을 찾아서 어제의 열기 때문일까? 오늘은 너무 더운 날이다. 월드컵 첫 경기를 치룬 우리나라의 승리로 어딜 가나 축구 이야기들이다. 골을 넣을 때마다 터져나온 함성들, 그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때문인지 오늘은 유난히 덥게 느껴진다. 잠깐 어릴 적 생각을 해본다. 대나무 돗자리 깔린 마루 위에서 할머니의 부채질에 기..

[ 식물원 ] 강원 평창 한국자생식물원 (강원도 평창군) 숨 깊이 들이쉬면 꽃향기가 폴폴… 어제는 취재차 곰배령에 다녀왔다. 숲길을 거닐고 계곡도 건너고 그야말로 자연인이 되어 돌아온 느낌이다. 숨을 들이마시면 이름모를 향기에 절로 가슴이 열리고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다. 시중에서 구입한 방향제는 명함을 디밀지도 못할 자연에서만 맡을 수 있는 풀냄새, 나무냄새, 새소리 그리고 선량해지는 사람의 모습..

[ 사찰 ] 강원 홍천 수타사와 수타사계곡 (강원도 홍천군) 모래사장이 있는 계곡과 조용한 사찰을 찾아서 5월을 너머서 이제 막 시작된 6월의 태양이 기승을 부린다. 장마 후에나 찾아오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를 몰고 와 지금이 여름의 어디쯤에 있는 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다. 더위로 인한 불쾌감은 벌써 시작됐고, 나무그늘도 후덥지근한 바람이 점령해버렸다. 도시의 여름은 이렇게 때이른 더위로 시작되고 있다..

[ 유적지 ] 강원경찰 충혼탑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과의 아름다웠던 옛추억을 고이 간직한 오미 나루터 바로 옆에 자리한 강원경찰 충혼탑은 잔잔해진 북한강변너머 춘천의 상징인 봉의산을 향해 마주하고 있다. 북한강이 훤히 내다보이는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위치한 경찰충혼탑은 조국 광복과 더불어 정부수립시까지는 건국경찰로, 6.25전쟁당시는 구국경찰로, 휴전이후 조국근대화에 이르기까지는 호국경찰로 일관해, ..

[ 문화시설 ] 강원경찰박물관 (강원도 춘천시) 경찰은 우리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사회속에 융화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런 관계로 경찰의 과거사를 볼 수 있다면 이는 바로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상도 함께 알 수가 있게 된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315(춘성도서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은 강원경찰박물관은 아담한 사이즈인 40여평의 규모로 설립되어 강원경찰의 발자취와 활약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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