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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29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사찰 ] 왕흥사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군 규암면 신구리 속칭 왕은리 마을 일대 부소산성과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구드래 나룻터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아주 빼어난 곳에 위치한 이 절터에는 토기조각과 기와조각 등 백제시대 유물들이 많이 흩어져 있고, 왕흥(王興)이라는 이름의 명문와편이 발견되었다. 왕흥사는 600년(무왕 1)부터 634년(무왕 35)에 걸쳐 지은 백제의 대사찰이며,..

[ 유적지 ] 쌍북리 요지 (충청남도 부여군) 충남 부여군 쌍북리에 있는 백제 때 토기 및 기와를 굽던 가마터로, 1941년 5월에 부여 시가지 계획도로 공사 중에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가마는 땅에 묻힌 상태여서 분명하진 않지만, 폭 135㎝, 높이 90㎝ 정도의 크기였다. 굴뚝 부분에서 아래로 3㎝ 정도가 남아 있고 아궁이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도로가 완성되면서 가마의 앞부..

[ 능/묘소 ] 수운교 천단 (대전시 유성구) 고인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분묘형태로 선돌과 함께 거석문화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지석묘는 크게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누는데 북방식은 네 개의 판석으로 장방형 석실을 만들고 그 위에 커다란 뚜껑 돌을 올려 놓은 것으로 주로 북쪽에 많이 위치하며 남쪽한계선이 수원, 용인, 고성을 잇는 선이다. 남방식은 바둑판같은 커다란 돌 밑에 ..

[ 유적지 ] 송국리선사취락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 송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이다. 하천과 평지에 인접한 낮은 구릉과 대지 위에 100여 기 이상의 집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에 유적이 알려지면서 석관무덤과 그 안의 부장품으로 비파형동검, 간돌칼 같은 남쪽에서는 처음 알려진 유물들이 드러났고, 반달칼, 돌도끼, 놋창끝 등이 나와 이듬해부터 발굴에 들어갔다. 유적의 발굴은 1..

[ 성 ] 성흥산성 (충청남도 부여군) 이 성은 백제 때 쌓은 성곽 가운데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이고, 옛 지명을 알 수 있는 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금강의 북안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산성과 보다 축소된 석축의 테뫼형 산성으로 남, 서, 북문지와 군창지, 우물터 세 군데 및 토축보루의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다. 501년(동성왕 23) 8월 위사좌평 백가가 축조하였다고 전하는데,..

[ 문화시설 ] 치악민속박물관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은 꿩에 대한 보은의 전설이 생긴 뒤로 꿩 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됐다. 이곳 박물관엔 민화 서화 고서 목기류를 비롯한 민속품 1500여점이 전시돼 있다.초·중 고교생들은 1일 박물관 교실에 참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야외전시장엔 조선 후기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옹기 200여점을 전시해 놓았다. 조선시대 툇마루를 전시해놓..

[ 능/묘소 ] 부여능산리 고분군 (충청남도 부여군) 고분군은 해발 121m의 능산리 산의 남사면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고분군이 위치한 자리는 이른바 풍수지리사상에 의해 점지(占地)된 전형적인 묘지로서의 지형을 갖추었다. 뒷산을 주산으로 하고, 동쪽에 청룡, 서쪽에 백호, 앞산인 염창리 산을 남쪽의 주작으로 삼았고, 묘지의 전방 약 200m 거리에 능산리 천이 서류하는 남향의 왕실의 공동묘지이다. 고분은 전..

[ 성 ] 적상산성 (전라북도 무주군) 사적 제146호. 둘레 길이 5,584m, 면적 70만 2867m2. 적상산은 신라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던 요지로서, 고려시대 거란족이 침입했을 때 인근 수십 군현의 백성들이 도륙되었는데도 이곳 사람들은 안전하였으므로 최영이 산성쌓기를 상주한 일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여지승람》 에는 고성의 “석축 둘레는 1만 6,920자, 높이가 7자였는데, 지금은 폐허..

[ 유적지 ] 우금치전적지 (충청남도 공주시) 우금치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군을 상대로 최후의 격전을 벌인 곳이다. 공주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견준산 기슭의 높은 고개로 우금고개, 우금재 또는 비우금 고개라고도 부른다. 1894년 9월,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은 일본군의 경복궁 침범과 경제적 약탈을 규탄하며 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재봉기를 했다. 우금치는 중부지역..

[ 성 ] 태령산성 (충청북도 진천군) 태봉에 있는 성지로 둘레 216 m의 돌로 쌓았던 성으로 진천읍 상계리에 있다. 자연석으로 축성하였는데 지형이 높고 낮음에 따라 경사가 심한곳과 약한곳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곳은 경사가 약한곳으로 신라시대의 축성으로 추측되며 태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내에 태실지의 흔적이 있으며 김유신 장군의 태를 묻은 태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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