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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29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술집/바 ] 전통주점 '용비어천가' (부산시 남구) 향내음 맡고 대금소리 들으며 술잔 기울일 수 있는 곳 푸르른 산과 잔잔한 호수를 벗 삼아 정자에 앉아있는 선비의 자태를 본 적이 있는가. 그 곁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이 거문고를 켜고 있다면 더욱 운치 있을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건물 사이에서 대학가의 풍경도 이미 삭막해진지 오래다. 사람냄새 나는 곳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

[ 능/묘소 ] 국립 3.15묘지 (경상남도 마산시(합포)) 국 립 3·15 묘지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독재 정권의 부정 부패와 장기집권 야욕의 수단으로 자행된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분연히 일어나 싸우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이 잠든 곳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3·15 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를 사랑하는 마산 시민정신을계승하고자 조성되었다. 1998년 3월 총 부지면적 14..

[ 한식 ] 한우 숯불갈비 고궁 (대구시 달서구) 앞산순환도로를 타고 상인동으로 들어서면 8차선 도로변에 많은 음식점들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삼우 볼링장을 100미터쯤 지나 면 유독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검은색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한우 숯불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주재료가 일단 한우이고, 그리고 그 맛이 전통적이라는 데 특징이 있다. 그 옛날 어머니가 해주신 숯불갈비..

[ 바다 ] 낭만파를 위한 절영해안산책로 (부산시 영도구) “산보다 바다가 좋아!” 가파른 오르막도 마다하고 꿋꿋이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멀게만 느껴졌던 정상. “야호”하고 외치면 저기서 누군가 친절히 답도 해준다. 상쾌한 공기와 푸른 빛 가득한 산. 그러나! 나처럼 ‘산의 아름다움은 좋으나 등산의 고통은 용서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기암절벽과 드넓은 바다가 에..

[ 한식 ] 마니산 문지기 마리산 가든 (인천시 강화군) 민족의 영산 마니산은 강화도 남단 끝에 자리하고 있다. 마니산이 속해있는 화도면은 숙종 이전에는 “고가도”라는 섬이었다. 숙종때 외성을 쌓으므로서 고가도는 강화도와 연육되었고 그때부터 마니산은 배를 타지 않고 갈수 있게 된것이다. 마니산은 그리 높지 않은 468m이지만 등산은 쉽지를 않다. 마니산 중턱 기도원까지는 경치구경하며 콧노래도 부르며 갈수 있지만 ..

[ 축제 ] 세계적인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시 중구)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수영만 야외상영장을 비롯해 남포동 대영시네마와 해운대 메가박스 등 17개 영화관에서의 영화상영을 비롯해 게스트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산시민이자 영화광이기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면 꼭 한편 이상은 관람하곤 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총 264편이 출품되어 사상최대의 상영규모..

[ 한식 ] 삼진 팔도 젓갈 (인천시 강화군) 강화터미널을 막 벗어나 외포리로 가려고 하나로 마트를 지나고 나면 팔도젓갈 현수막이 보인다. 특이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젓갈비빔밥집이다. 2층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분위기에 식탁과 의자가 통나무로 되어있어 중후한 멋이 풍긴다. 잘생긴 통나무 의자 하나를 골라 앉으면 유리창 너머 고시기 벌판이 황금빛이다. 일년간 애쓴 고생은 잊어버리고 추수의 부듯함만 눈에 보..

[ 한식 ] 손님이 편한집 홍보갈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터미널에서 외포리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식당들이 줄지어 서있는 중에 홍보갈비 입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식당건물 유리창마다 입맛 다시는 메뉴가 차례차례 적혀있다. 두 내외가 직접 주방장과 홀을 담당하고 있어 음식의 맛이 10년 넘게 지켜지고 있고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손자들과 우리 가족이 일부러 찾아가는 내..

[ 유원지 ] 도원공원 (대구시 달서구) 도원공원 1997년에 만들어진 도원공원은 대구 도원초등학교와 도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원래 산이었던 곳으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자연히 산지였던 공간이 공원안에 남아 있게 되어 산책로를 보면 흡사 산길처럼 보인다. 지금처럼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스산한 나무들 사이로 소로시 보이는 산책로는 묘한 가을의 운치와 여운을 보여주어..

[ 한식 ] 송림가든 (인천시 강화군) 송림가든은 조용하고 항상 깨끗하여 누구라도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곳이다. 1층에 넓은 방은 피곤한 다리를 쭉 뻗고 앉아도 될만큼 넉넉하다. 혹시라도 몸이 불편한 분과 함께 식사를 할때도 턱이 높지않아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다. 이곳은 강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관광객들과 어울려 잠시 고장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좋다. 황금 들판은 고개 숙인 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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