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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29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고궁 ] 군신(君臣)들이 모여 잔치하던 임해전..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전(雁鴨池)에 대한 기록은 에 많이 나타나는데 군신(君臣)이 모여 잔치하는 기록이다. 경순왕 5년(931)에는 고려 태조를 위해 잔치를 베푸는 곳도 임해전이다. 임해전이 어디 있는가를 확실하게 명시하는 기록은《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경주조」 의 기록이다. 안압지(雁鴨池)는 천주사(天柱寺) 북에 있다. 문무왕이 궁내에 못..

[ 봉우리 ] 군자봉 (경기도 시흥시) 본래의 산명은 군자산인데 조선 말엽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서촌(西村, 옛 군자면 지역)을 묵묵히 지켜온 수호산으로 봉우리가 하나라고 하여 일봉산이라고 부르며, 또 산의 내령이 서쪽으로만 뻗혀 있어 서령산이란 별칭이 붙여졌다. 산의 유래에 대하여는 설이 구구하다. 군자동 구지정 출신 풍수지리 연구가인 지창룡(1922~1999) 씨는 산세가 군자의 모..

[ 산 ] 군자산 (충청북도 괴산시) 군자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리웠으며,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선생 유적등으로 보아 덕을 쌓은 군자의 모습으로 비췄을게 당연한 것 같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역시 쌍곡계곡이다. 10km의 계곡 곳곳에는 많은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선경을 이루어 여름철에 발디딜 틈이 없을 정..

[ 사적지 ] 군자성황사지 (경기도 시흥시) 마을의 수호신을 가리키는 말을 성황 또는 서낭이라고 한다. 이성계는 즉위 후 여러 산천의 서낭을 제사했으며, 각 고을의 성황에서는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다. 군자동 군자봉 정상에 있었던 성황사가 언제 설치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안산군 사묘조」에 성황사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군의 서쪽 21리에 있고 하나는 군의 서쪽 32리에 있다..

[ 유적지 ]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경기도 군포시) 조선백자 도요지는 조선 전기(15세기말 ~ 16세기 전반) 지방백자 요지로서 거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백자제조를 위한 기마터이다. 도요지는 2개의 작업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처음에는 산구릉의 자연경사를 따라 구릉 중턱에서부터 산위쪽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그후 자리를 옮겨 앞의 가마와 거의 직각이 되게 서남쪽의 구릉 아래에서부터 구릉쪽으로 축조되..

[ 유적지 ] 군하리비군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위치한 17기의 비군으로 모두 우리 고장에 부임해와 선정을 베풀었던 현감, 부사, 관찰사 등 목민관들의 선정 불망비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중기에서 말기에 걸쳐 건립된 것들로서 지방사와 역대 행정관들의 치적으로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으며 1986년 3월 30일 향토유적 제5호로 제정되었다.

[ 사적지 ] 굴산사지 (강원도 강릉시) 이 곳은 신라 선종의 5교 9산 중 사굴산파가 시작된 절인 굴산사가 있었던 자리이다. 굴산사는 신라후기에 범일 스님이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범일스님은 당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온 후 굴산사에서 40년을 보내는 동안 신라의 경문왕, 헌강왕, 정강왕 3대 임금으로부터 국사가 되어 주기를 권유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오로지 불법을 공부하고 전파시키는데 힘..

[ 능/묘소 ] 굴산사지부도탑 (강원도 강릉시) 부도(浮屠)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일종의 무덤이다. 이 부도는 8각원당형의 기본 양식을 갖춘, 신라 말 고려 초기의 작품이다. 사자(獅子)가 돋을 새김 된 8각의 지대석(地臺石 : 기초부에 까는 받침돌) 위에 접시 모양의 받침돌을 놓고 그 위에 기단부 아래 받침돌을 놓았는데, 모두 소용돌이치는 구름무늬를 장식하였다. 가운데 받침돌은 소용돌이치..

[ 유적지 ] 굴암사마애선각좌불상 (경기도 안성시) 마애여래좌상 바로 옆 암벽에 선각으로 조성했다. 서향한 암벽 전면에 걸쳐 거대하게 선각된 이 여래좌상은 부분적으로 마멸된 흔적을 보이나 원형을 살피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다. 윗부분은 마멸이 심한 상태이지만 머리 위에 육계가 있고 두광과 신광을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상호는 원만하고 양미안·비량·구진이 정제되었으며 양귀는 관통형이다. 목에는 3도가..

[ 유적지 ] 굴암사마애여래좌상 (경기도 안성시) 거대한 화강암의 암벽에 조각한 불상으로서 전실(前室)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다. 암벽동쪽에 양각된 이 마애여래좌상은 큼직한 원형의 두광을 갖추고 있으나, 약 30년 전에 지은 보호 건물로 인하여 그 일부가 가려져 있다. 소발의 머리 위에는 육계가 있으며, 상호는 원만하고 양미안·비량·구진이 정제되었고 크게 늘어진 양귀는 관통형이다. 목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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