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웹투어 통해서 경주 1박2일 여행 다녀왔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 때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요.
경주 도시 자체는 많이 세련되진 느낌이었지만 유적지들은 계속 잘 보존되어서 그런지..
옛 신라의 발자취를 느끼기엔 정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표현하기에 딱인 도시 인 듯 싶었구요..
도심속에 이런 오래된 유적지가 공존한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경이로웠습니다..
어렸을 때야 뭣도 모르고 대충 구경했는데..
유적지의 건물 하나하나, 박물관의 유물 하나하나.. 유심히 구경할 수 있었던 시간 이었구요,
양동민속마을, 황리단길, 월정교, 골굴사 등은 처음가봐서 새로운 관광지들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시 곳곳에 역사깊은 유적지가 많은 다른 지역도 또 가보고 싶네요..
어디가 있을까요.. 공주,, 부여..? 글을 쓰면서 살짝 찾아봤는데..
당일상품은 있는 것 같은데 숙박은 없는 것 같네요.,,, 혹시라도 상품 구성이 된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습니다.
숙소도 나름 깨끗했고, 제공된 식사도 나쁘지 않았았거든요.
당일로 다녀오긴 넘 아쉬울 것 같고....
무튼, 그냥 힐링이 아닌.. 뜻깊은 역사의 현장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이런 패키지 상품 많이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