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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능/묘소 ] 공주소학동효자향덕비 (충청남도 공주시) 이 비는 효자 향덕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이다. 향덕은 신라 경덕왕 때 웅천주 사람으로 동왕 14년 (755)에 흉년과 유행병으로 부모님이 가난과 병에 시달리자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봉양하는 등 지성으로 모셨다. 왕은 이 사실을 알고 향덕에게 벼 300석과 집 한 채와 토지를 하사하고 비석을 세워 효행을 널리 알리도록 하였다. 이후 향덕이 살던 마을을..

[ 유적지 ] 공주동원리석탑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의 동원리 사지에 위치하는 높이 370㎝의 삼층석탑으로, 유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되어 있다. 탑의 구조는 2층의 기단과 3층의 탑신으로 가구된 것으로, 현재 3층 탑신 및 옥개석, 상륜부는 남아있지 않다. 기단은 2층으로 하단의 지대석은 6매의 화강암 판석을 짜맞추어 놓은 후 그 위에 하대면석을 놓았는데 우주, 탱주의 조각이 선명하다..

[ 성당 ] 공주중동성당 (충청남도 공주시) 서양 중세기에서 유행하던 고딕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평면은 약간 변형된 라틴식 십자가형이고 내부는 중앙에 넓은 회중석을 두고 그 양쪽에 복도를 둔 3낭식이다. 회중석과 복도 사이에는 6개의 돌기둥이 서있는데 단면이 6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위에는 목조건축에서 볼 수 있는 굽받침이 있는 주두가 있고 이것이 아치의 리브를 받고 있다. 외관은 붉은..

[ 유적지 ] 포정사 및 삼문 (충청남도 공주시)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공무를 집행하던 선화당 앞에 서있던 정문이다. 공주는 충청도 전체를 관장하던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감영에는 50여 채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선화당과 포정사 및 삼문, 부속건물 1채 만이 남아있다. 원래는 공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옆에 있었는데, 옛 공주군청 옆으로 옮겨지어 공주 제2감리교회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

[ 능/묘소 ] 김종서장군묘 (충청남도 공주시) 조선초기의 명재상으로 국토 확장의 위업을 이룩한 뒤 세조의 찬탈에 반대하여 사육신과 함께 죽임을 당한 김종서의 묘소가 장기면 소재지의 국도변에서 약 2.5km 거리를 둔 장기면 북방 대교리의 밤실에 자리하고 있다. 묘소의 전면에는 비석이 2기 건립되어 있는데 그중 원래의 비는 복관 2년 후인 1736년(영조 24)에 공주판관 이익진과 지방유생들에 의하여 ..

[ 유적지 ] 김옥균선생유허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소재지인 광정에서 공주-서울방면의 국도를 따라 약 300m 북쪽으로 가면, 김옥균(1851~1894)의 유허가 위치한다. 국도변에서 유허까지는 150m의 거리이며, 이 일대는 감나무골이라 불리는데, 현재 부근 일대에는 경작지만 들어차 있을 뿐, 마을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전언에 의하면, 본 유허는 선생의 생가이며 주변에 8~9호의 ..

[ 유적지 ] 공주가척리석탑 (충청남도 공주시) 청림사지에 위치하고 있는 탑으로, 현재 기단부와 3층의 탑신만을 남기고 있으며, 높이는 2.15m이다. 기단부는 각기 1매의 화강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지대석으로 보이는 하단부의 석재는 방형의 화강암으로 한변 124㎝, 높이 30㎝이며 사면에는 각기 안상을 조각하고 있고, 상면에는 면석괴임의 형태를 조출하고 있다. 이 지대석상에 올려진 면석은 지대..

[ 사찰 ] 세덕사 (충청북도 영동군) 화암서원과 초강서원의 철거와 동시에 고종 8년에 밀양박씨 복양공파 6위를 받들어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였고 6.25동란으로 낡아 무너진 것을 1973년에 다시 고쳐 세우고 근간에는 동기와로 개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 안치된 위는 고려초 우문관 대제학 문간공 박시용 박천귀 증이판 국당공 박흥생 에문관대제학 박연 전중어서 이용당 박흥거의 6위를 모셨..

[ 유적지 ] 선화당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도 관찰사의 행정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인데 처음 감영지에 자리하였던 것을 국립 공주박물관내에 위치 하였다가 최근 다시 공주 웅진동에 재이전 복원되어 있다. 충청도 관찰사는 처음 충청북도 충주에 있다가 1598년(선조 31)에 공주로 옮겼는데 1646년(인조 24)에 큰 장마로 인하여 선화당이 떠내려가서 금성동 성안으로 옮겼다가 1653년(효종 4)에 ..

[ 유적지 ] 수리치골성지 (충청남도 공주시) 수리치골은 한국의 천주교 박해시대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았던 곳이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신부인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에게 서품을 준 3대 페레올고 주교 가 조선에 입국한 후, 김대건 신부가 새남터에서 순교하고 미리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소재)에 안장될 무렵인 1846년 11월 2일에 성모성심 심신단체를 조직 하셨던 곳이다. 한국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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