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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사적지 ] 청안 동헌 (충청남도 공주시) 청안동헌은 조선 청안현의 관아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고 전하나 여러가지 구조기법으로 미루어 볼 때, 19C 후반의 건물로 추측된다. 둥근기둥을 비교적 높은 네모꼴 주초로 받치며, 소로로 수장한 굴도리를 썼으나, 부연을 달지 않고 보머리에 초가지 장식이 없는 검소한 집이다. 이런 모양은 관아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그다지 오래된..

[ 사찰 ] 채운사 (충청북도 괴산시) 화양구곡의 하나인 암서재를 지나서 산자락에 있는 사찰로,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도일선사가 창건하고 수도암이라 하였는데 조선 광해군 2년 혜식선사가 중창하고 채운암이라 개칭하였다. 또한 현 위치에는 효종 4년(1655) 혜일선사가 환장사(煥章寺)를 창건하였다. 그 후 한말 왜병들의 침입으로 대웅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고 ..

[ 유적지 ] 원풍리 마애불좌상 (충청북도 괴산시)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의 암벽에 나란히 새겨진 2구의 고려시대 불상으로 높이는 약 3.1m이며 보물 제97호로 지정되어있다. 이 마애불상은 높이 12m 가량의 커다란 암벽에 사방 3.6m의 공간을 파고 불상을 모셔 놓기 위한 감실을 만들어 그 안에 나란히 새겨 놓은 2구의 고려시대 불상으로써 우리나라 이불병좌상 중에서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널..

[ 사적지 ] 연풍향청 (충청북도 괴산시) 연풍향청은 본래 조선초 지방관의 행정을 보좌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유향소였으나, 성종 20년(1489)에 향청이란 이름으로 개칭하고 지방관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던 자문기관이다. 주된 역할은 풍기를 단속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면장, 풍헌, 약정 등을 추천하며 조세, 요역의 부과분배 등의 자문에 응했다. 향청의 수장을 좌수 또는 좌장이라 하고 ..

[ 서원 ] 연풍향교 (충청북도 괴산시)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향교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풍 향교는 조선시대 중종 10년(1515)에 창건된 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듭하였는데 최근에는 6.25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린 명륜당을 재건하였다. 이 향교의 건물 배치는 앞쪽에 배움터인 명륜당을 두고 뒷쪽에는 사묘인 대성전을 두는 전..

[ 사적지 ] 연풍동헌 (충청북도 괴산시)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에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관청 건물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되어있다. 이 건물은 조선 인조 6년(1628)에 장풍현이 연풍현으로 바뀌게 되자 현종 4년(1663)에 연풍현감 성희위가 지금의 연풍면 삼풍리에 고을 관청인 동헌을 처음 지었으며 이 건물이 낡아서 사용하기 어렵게되자 영조 42년(1766)에 현..

[ 정자 ] 애한정 (충청북도 괴산시) 충북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에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정자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어있다. 이 정자는 조선시대 선조때의 유학자였던 박지겸이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여지내던 곳으로 광해군 6년(1614)에 창건되었으며 그의 호(號)를 따서 '애한정'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그 후 현종 14년(1673)에 그의 손자인 박연준이 군수 황세구의..

[ 유적지 ]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 (충청북도 괴산시)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보광사의 봉학사터에 있던 조선시대 불상으로 높이는 95cm이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있다. 석조여래좌상은 불신만 남아 있는 불상으로 봉학사터에 남아 있었다가 1925년 봉학사터의 아랫쪽에 새로 지은 보광사 대웅전의 주존불상으로 봉안되어 지금은 보광사 석조 여래 좌상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이 불상..

[ 사찰 ] 백운사 (충청북도 괴산시) 백운사는 고려 27대 충숙왕 8년(1321)에 창건되고 조선 영조(1725-76)때폐사된 대흥사 옛터에 1930년 하장우스님이 초막 4칸을 세우고 ＇白雲寺＇라 이름한 사찰이다. 백운사 창건 이후 수차례에 걸쳐 화재로 소실과 중창이 거듭하였는데 1997년 현재까지 대웅전, 요사채 등의 중건이 진행되고 있다. 백운사에는 1941년 금동여래입상이 발견..

[ 유적지 ] 도명산 마애불 (충청북도 괴산시) 도명산 마애불은 ㄱ자로 꺽어진 암벽에 새겨진 거대한 삼존상으로 당대의 불상을 대표할 만한 우수한 작품이다. 본존불은 현 높이 9.1m 정도이지만, 깨어진 부분까지 감안하면 15m가 넘는 대불이며, 오른쪽 협시상은 14m, 왼쪽 협시상은 5.4m로 삼존 모두 장대한 불상들이다. 본존불은 얼굴이 2m나 되는데 다소 도식적이지만 이목구비가 시원스럽고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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