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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유적지 ] 오규환가옥 (강원도 강릉시) 이 가옥은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강릉시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초가이다. 네 모퉁이의 기둥이 안쪽으로 쏠린 아주 오래된 양식을 보여 주는 오금집의 형식이다. 평면 구조는 정면 3간, 측면 2간의 작은 겹집으로 전면에 방과 마루를 두고 뒤쪽으로 방 2간을 배치하고 오른쪽에 부엌을 만들었다. 기둥은 둥근 모양으로 거칠게 다듬었고 가구[여러 재료를 ..

[ 유적지 ] 최대석가옥 (강원도 강릉시) 모산봉 기슭 명당 자리에 위치하며, 집주인이 24대째 현 집터에서 살아오고 있다. 헛간 망와에 '강희 30년'(1691), 사랑채 망와에는 '가경 9년'(1804)의 명문이 있으나 정확한 건립 연대는 미상이다. 사랑채와 '一'자형의 대문간 채로 'ㅁ'자 배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대문간 채와 사랑채 사이의 마당에는 남녀의 엄격한 동선 구분과 시선 차..

[ 능/묘소 ] 보현사낭원대사오진탑 (강원도 강릉시) 부도(浮屠)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일종의 무덤이다. 이 부도의 주인공은 낭원대사 개청이며 모든 부분을 평면 8각으로 만든 8각원당형이다.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한때 무너졌던 것을 다시 세웠다. 그러나 현재 탑 몸체부를 받치는 기단부의 가운데 기둥과 상륜부(相輪部 : 탑의 맨 위에 놓인 장식)의 일부 부재(탑의 각 부분에 쓰인 재료)는 없어졌..

[ 능/묘소 ] 굴산사지부도탑 (강원도 강릉시) 부도(浮屠)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일종의 무덤이다. 이 부도는 8각원당형의 기본 양식을 갖춘, 신라 말 고려 초기의 작품이다. 사자(獅子)가 돋을 새김 된 8각의 지대석(地臺石 : 기초부에 까는 받침돌) 위에 접시 모양의 받침돌을 놓고 그 위에 기단부 아래 받침돌을 놓았는데, 모두 소용돌이치는 구름무늬를 장식하였다. 가운데 받침돌은 소용돌이치..

[ 유적지 ] 신복사지석불좌상 (강원도 강릉시) 이곳에는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삼층석탑과 이를 향해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있다. 삼층석탑은 이중기단 위에 3층의 탑 몸체부를 세운 형식이다. 기단부는 지대석(地臺石 : 기초부에 까는 받침돌) 윗면에 연꽃 무늬를 돌렸고, 아래층 기단 면석(面石 : 탑 기단의 받침돌과 덮개돌 사이에 막아댄 넓은 돌)에는 안상(眼象 : 탑 면석에 팔면의 오금곡선으..

[ 유적지 ] 수문리당간지주 (강원도 강릉시) 당간지주는 사찰의 입구나 뜰에 세우는 깃대[幢竿]를 고정하기 위하여 세운 두 개의 돌기둥이다. 깃대에는 사찰의 행사 및 의식이 있거나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기릴 때 깃발을 단다. 이 당간지주는 깃대는 없어지고 지주만 남은 것이다. 두 지주의 높이는 3.4m이며 서로 1m 사이를 두고 동서로 마주 서 있다. 두 지주에는 아무 것도 새기지 않았으며, ..

[ 유적지 ] 객사문 (강원도 강릉시) 객사란 고려와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두었던 관청 건물의 하나이며, 객사문은 객사의 정문에 해당한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의 건물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정전에 국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셔 두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하여 절을 하였으며, 왕이 파견한 중앙 관리가 오면 여기서 묵게하였다. 이 곳은 936년(태조 19) 강릉부 객사로 총 93..

[ 유적지 ] 6.25남침사적비 (강원도 강릉시) 7호선 국도변 등명락가사와 등명해수욕장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중 북한군이 최초로 상륙침투(03시), 당시 민간인 2명과 경찰 1명등이 무고하게 희생된 곳이며, 1996년 북한 잠수함 침투지역이기도 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따라서 전쟁중 북한군에 항거하다 희생된 1백만 민간인 희생자들의 고혼을 위로하고 이들의 살신성인 정신을..

[ 능/묘소 ] 김동명시비 (강원도 강릉시) 민족시인 김동명(1900∼1968)은 강릉 사천면 노동하리 54번지에서 출생. 호는 초허(超虛), 전원파 시인, 파초시인, 민족시인이기도 하다. 일본 청산학원을 졸업하고 1923년 개벽 10월호에 보를레르에게 바치는 시 당신이 내게 문을 열러주시면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조선문단 등에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조국에 대한 향수와 민족의 애환을 표현하..

[ 유적지 ] 선교장 (강원도 강릉시) 조선말기의 전형적인 사대부의 저택으로 안채, 사랑채(열화당), 별당(동별당,서별당), 정각(활래정), 행랑채등 민가로서 거의 모자람이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조선후기의 주거생활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1)안 채 안채는 1700년 이전에 건립된 건물로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의 10대손인 이내번이 창건한 것으로 선교장 건물 중 가장 서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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