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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문 ] 석빙고 (대구시 달성구) 현풍석빙고는 조선시대에 돌로 만들어진 얼음 저장고다. 석빙고 입구는 바로 산이고 뒷쪽은 물이 흐르는 개천인데 그 옛날, 계곡의 물이 얼게되면 계곡의 얼음을 떠다가 이곳에 보관했다고 한다. 석빙고의 외형은 마치 경주에 있는 왕릉처럼 보여 모르는 이들이 자칫 왕릉으로 착각하곤 한다고 한다. 이 커다란 석빙고는 조상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데 입구는 좁..

[ 서원 ] 도동서원 (대구시 달성구) 서원건축의 백미를 맞볼수 있는 도동서원은 대구경상도 지역에 있는 서원중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도동서원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앞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뒤에는 아담한 산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 주위 광경 또한 수려할 뿐만 아니라 서원앞에 수령 400년이 된 은행나무가 전설처럼 자리잡고 있어 서원이 가진 유구한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 ..

[ 유적지 ] 가을이 무르익는 "덕진진" (인천시 강화군) 강화도는 한강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의 관문으로서 여러 번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1866년 병인양요를 비롯하여 1871년 신미양요, 1875년 운요호 사건등 조선 후기 서양과의 전쟁은 강화 백성들을 곤경에 빠뜨리며 조선의 존폐를 위협하는 사건이었다. 이런 사건 중심에 덕진진이 있었다. 덕진진은 덕진돈대, 용두돈대를 거느리고 덕진포대와 남장포대를..

[ 성 ] 배론성지 (충청북도 제천시)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성지로 1801년 신유박해때 많은 천주교인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살았는데 그들은 옹기장사로 생계를 유지하였고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상황과 천주교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토굴속에 숨어 집필한 지역이며 1855-1866년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요셉신학교가 소재했던 지역이..

[ 사찰 ] 동양최대 관광사찰 '약천사'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서귀포 쪽으로 가다보면 조그만 길 입구에 '약천사'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일반건물 8층 정도의 높이인 30m쯤 되는 약천사(藥天寺)는 그 규모가 단일 전각으로는 동양 최대라고 한다. 탁 트인 바다를 전망으로 하고 있는 바닷가 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남다른 감흥이 있다. 약천사 대적광전은 단일 법당 건물로는..

[ 유적지 ] 제주지방문화재 1호인 '원당사지 5층.. (제주도 제주시) 제주에는 국보급 보물이 4개, 천연기념물 25개가 있다. 그 중에도 불탑사5층석탑 은 지방문화재 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국보급인 보물 제 1187호로 보호지정된 곳으로 원당사의 옛 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이다. 원당사는 조선 중기에 폐지되었고, 1950년대 이후 절터에 새로이 지어진 불탑사가 대신 자리잡고 있다. 이 5층석..

[ 사찰 ] 한라산등반의 첫코스로도 유명한 '제주.. (제주도 제주시) 제주 관음사(觀音寺)는 21개 말사를 보유하고 있는 조계종 제23교구의 본사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제주 불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찰이다. 제주도가 전통적으로 불교의 융성지이자 국내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었던 곳이었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절이 하나씩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교회가 마을마다 있는 추세이다. 제주시 아라동 한라산 동북쪽..

[ 사찰 ] 낙가산 보문사 (인천시 강화군)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懷正)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고 산이름을 낙가산(洛伽山), 절 이름을 보문사라 하였다. 보문사는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홍연암과 경남 남해군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처로 널리 알려진 석굴사찰이다. 경내에는 석굴법당, 범종각, 대웅전, 삼성각등 건물과 마애관음보살상, 맷돌..

[ 사찰 ] [경남]통영-연화사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연화사는 1988년 8월에 쌍계사 조실스님이신 오고산스님께서 창건한 사찰로써 연건평1300여평의 대지위에 대웅전, 요사채,식당,목욕탕 시설과 진신사리탑, 창건비 등이 있으며 지금부터 500여년 전 연산군의 억 불 정책으로 한양에서 이곳 섬으로 피신하여온 스님이 부처님 대신으로 전래석(둥근돌)을 모셔놓고 예불을 올리며..

[ 사찰 ] 소양호 물결 타고 청평사로 두둥실 떠.. (강원도 춘천시) 회전문과 당나라 평양공주의 전설을 고이 간직한 천년명찰(名刹) 청평사로 가는 길은 마치 동화 속 나라를 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매우 이색적인 추억과 감미로운 여흥을 느끼게 해준다. 환상의 여행코스인 소양호에서 청평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여행을 하다보면 여행객들은 세 번 놀라게 되는데 그 첫 번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소양호의 장엄함과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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