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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유적지 ] 현충탑 (경기도 이천시) ● 탑신 중앙 탑신은 하늘의 공간으로 향한 3차원적 반원의 형태다. 또한 기단 부분도 똑같은 크기의 2차원적 평면의 원으로 되어 있다. 하늘을 향한 반원과 지상에 깔려있는 반원이 합하면 하나의 원이 되는 구도이다. 이것은 지상과 하늘의 세계가 차원만 달리할 뿐, 두 세계가 하나의 커다란 세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죽음과 삶을 윤회하면서 진..

[ 유적지 ] 현풍 석빙고 (대구시 달성구) 조선 영조 6년(1730)에 만들어진 이 석빙고는 옛사람들이 겨울철에 얼음을 떠다가 저장해두었다가 여름철에 사용하였다.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출입구가 개울을 등진 능선쪽에 마련된 남향구조이다. 돌의 재질은 모두 화강암으로 외부에서 보면 고분처럼 보인다. 입구는 길쭉한 돌을 다듬어 사각의 문틀을 만든 후 외부공기를 막기 위해 돌로 뒷벽을 채..

[ 유적지 ] 현풍곽씨 12정려각 (대구시 달성구) 이 건물은 1598년(선조 31)부터 영조 때까지 솔례촌(率禮村)의 곽씨 일문(一門)에 포상된 12정려를 한곳에 모신 정려각으로서 조선 영조 때 한곳에 모아 세웠으며 12칸의 다포식 팔작집이다. 6.25전란으로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고 비석 1구가 완파되었으나 1963년에 모두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자식, 남편과 아내..

[ 전각 ] 현풍곽씨12정려각 (대구시 달성구) 현풍곽씨 12정려각은 말그대로 현풍곽씨 집안에 내려진 정려를 한곳에 모아 놓은 건물을 말한다. 조선 영조때 건립되었는데 왜 이렇게 현풍곽씨 집안의 정려들을 모은 건물을 따로 만들었냐면 이 집안에는 정려가 무려 12개나 되기 때문이다. 먼저 정려라는 것은 충신이나 효자 열녀들을 표창하는 조선시대 제도인데 한 가문에 이렇게 많은 정려가 내린 경우는 전국적으로 ..

[ 서원 ] 현풍향교 (대구시 달성구) 원래 있었던 건물은 임진왜란때 소실되었고, 전후 현감 이영도가 구교동에 중건하였던 것을 영조때 현감을 지낸 김 광태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은 것이다. 그 후 고종 광무5년에 현감 허길이 중수하고, 1931년에 군수 신현구가 다시 대성전, 명륜당 및 동·서무를 중수하였다. 향교는 대지를 3단으로 조성하여 대성전과 명륜당이 축을 이루고 동·서무..

[ 사찰 ] 혜국사 (경상북도 문경시) 신라 문성왕 8년 체징보조국사가 주흘산 중턱에 초장했으며 당초에는 법흥사라 하였으나 고려말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법흥사에 행재할때 국은을 입었다고하여 혜국사라 개칭하게 되었다. 소규모 사찰로 전해왔기 때문에 사적기가 없어 중간사적은 전혀 알길이 없으나 고종10년에 송장.지성 양선사가 중창했으며 1977년에 금강문을 건립했고 같은 해에 대웅..

[ 유적지 ] 혜음원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와 고양시 고양동 사이의 혜음령 고개 좌측 능선에 위치한 혜음원지는 고려 중기 예종 17년(1122)에 창건된 국립 숙박시설이며 왕의 행차에 대비한 별원이 있던 건물터이다. 『동문선』과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등에 김부식이 찬한 「혜음사신창기(惠蔭寺新創記)」를 보면 혜음원의 창건 배경 및 그 과정, 창건과 운영의 주체, 왕실과의..

[ 성 ] 호거산성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소재지에서 약 12㎞ 떨어진 운문산 山頂에 있는 산성이다. 둘레가 약 300m 남짓한 작은 성터로 지금은 군데 군데 돌무더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신라말 경애왕 4년(927년)에 후백제왕 견훤이 신라를 침공할 때 기지가 된 산성이라 한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 왜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성..

[ 사찰 ] 호국사 (경상남도 진주시)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이 절은 원래의 이름이 내성사(內城寺)였다고 한다. 고려말기에 왜구를 막기 위해 진주성을 고쳐 쌓고,승병(僧兵)을 기르기 위해 창건된 것으로 생각되는 이 절은 임진왜란때는 승군(僧軍)의 근거지가 되었다. 제2차 진주성싸움에서 성과 함께 운명을 같이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숙종임금께서 호국사(護國寺)란 이름으로 재건..

[ 유적지 ] 호로고루지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당리에서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흐르면서 형성된 현무암 단애 위에 조성되었다. 호로고루의 어원에 대해서는 '이 부근의 지형이 표주박, 조롱박과 같이 생겼다.하여 호로고루라고 불린다는 설과 고을을 뜻하는 '홀(호로)'와 '성'을 뜻하는 '구루'가 합쳐져 '호로고루'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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