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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정자 ] 청간정 (강원도 고성군) 청간정(淸澗亭)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아야진 남쪽 동해안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이층 정자이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동해안의 풍광이 아름다워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 곳이다. 특히 이 청간정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고, 또 겨울 경치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청간정이 언제 누구에 의해 지어졌는지 전하는 바가 없어 알 길이 없고, 조선 중종 1..

[ 정자 ] 경포대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 저동, 드넓은 경포호 옆 낮은 언덕 위에 경포대(鏡浦臺)가 있다. 흔히 사람들이 경포해수욕장과 경포호를 두리뭉실 묶어서 그냥 경포대라 부르는데, 정확한 경포대는 언덕 위에 있는 누각이다.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고려 충숙왕 13년(1326년)에 인월사터에 지어졌다가 조선 중종 3년(1508년)에 강릉 부사로 있던 한급이 현재의 자리로 ..

[ 유적지 ] 경양사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북쪽 500m지점의 시루봉 동쪽 기슭에 건립된 경양사는 신라의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39년 박씨 종중에서 건립하였다. 박제상은 417년에 눌지왕의 명을 받고 고구려에 볼모로 가 있던 왕의 동생 복호를 데려왔고, 다음에는 일본에 가서 볼모로 잡혀 있던 왕자 미사흔(未斯欣)을 신라로 탈출하게 하고, 자신은 일본군에..

[ 사찰 ] 석남사 (울산시 울주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가지산 남쪽 기슭에 석남사(石南寺)라는 아담한 절이 있다. 신라 헌덕왕 16년(824년)에 도의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한국전쟁 때 거의 폐허가 되었다가 비구니인 인흥스님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하여 현재는 비구니의 수도 도량으로 자리잡았다. 석남사는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사찰이다. 국도변에 있는 일주문에서 석남사까지 1km ..

[ 사찰 ] 용궁사 (인천시 중구) 인천시 중구 운남리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용궁사는 이름이 동화적이지만 천년이 넘는 고찰이다. 영종도 선착장에서 100m 정도 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6km, 약 15분이 걸리는 거리에 있다. 전형적인 농촌 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차창 밖 풍경이 꽤나 운치있지만, 시선보다 버스가 빨리 달려 마음놓고 감상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운남리 버스정류장에..

[ 사찰 ] 전등사와 삼랑성 (인천시 강화군)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정족산 기슭 삼랑성 안에 위치한 전등사는 주위가 울창한 수목으로 뒤덮혀 있는,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사찰이다. 신라의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다고 구전되고 있으나 확실치는 않고 고려 원종 7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眞宗寺)라 불리었으나 고려 충렬왕의 원비인 정화공주가 이 절에 옥등(玉橙)을 헌납하면서 ..

[ 사찰 ] 보문사 (인천시 강화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 있는 석모도 보문사는 일주문에 낙가산 보문사란 사찰명이 있으나 낙가산이란 지도에 나오는 이름이 아니다. 상봉산 줄기에서 바다 쪽 기슭에 위치한 이 절 뒷산의 봉우리를 따로 낙가산이라 부르는데, 이는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불교성지 보타낙가산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일주문에서 키 큰 소나무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10여 ..

[ 사찰 ] 파계사 (대구시 동구) 파계사(把溪寺)는 대구시 동구 중대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신라 애장왕 때인 804년에 창건되었다. 절 이름이 파계사라는 것에 실소를 자아내는 사람이 있는데, 한자어의 의미는 잡을 파(把), 계곡 계(溪) 자를 써서 계곡을 잡는다는 의미이다. 본래 절 주위에 아홉 갈래나 되는 물이 흘러내려가 땅의 지기(地氣)가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절 아..

[ 사찰 ] 동화사 (대구시 동구)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동화사(桐華寺)는 대구와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493년 신라의 극달화상이 세운 고찰이다. 처음 이름은 유가사였는데 832년 헌덕왕자가 중건할 때, 겨울철임에도 경내에 오동나무 꽃이 피어 동화사(桐華寺)로 고쳐 불렀다 한다. 현재의 동화사는 1732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대웅전 구역의 전형적인 ..

[ 사찰 ] 송광사 (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松廣寺)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종남산 아래 자리한 사찰이다. 승보사찰로 유명한 전북 순천의 송광사와 한자어까지 이름이 같아 여행자들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키키도 하는 절이다. 신라 경문왕 7년(867년) 보조국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당시 이름은 백련사였다. 당시 백련사는 아주 규모가 커서 일주문이 3km 밖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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