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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유적지 ] 만안교 (경기도 안양시만안구) 안양8경의 제4경인 만안교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러 갈 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화산으로 이장한 후, 자주 능을 참배하며 부친의 원혼을 위로하였다. 당초의 참배행렬은 궁궐을 떠나 노량진, 과천, 수원을..

[ 사찰 ] 석남사 (경기도 안성시) 안성읍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서운산 동쪽 기슭에 있다. 이 절은 신라 문무왕 20년(680 AD)에 고승 담화 덕사가 창건했으며 이후 고려시대 혜거국사가 크게 중수한 바 있으나,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조선 말기에 다시 재건하였다. 경내에는 16나한이 모셔진 영산전(보물823호)을 비롯하여 대웅전, 마애석불 등 도(道)지정문화재와 석탑,..

[ 사찰 ] 청룡사 (경기도 안성시) 안성시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서운산 기슭에 있는 절로 고려 원종 6년(1265)에 명본국사가 지어 대장암이라 하였으며, 그후 고려 공민왕13년(1364) 나옹화상이 크게 다시 지어 청룡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절 안에는 대웅전, 관음전, 관음청향각, 명부전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조선 현종 15년(1674)에 지은 5톤 무게의 구리로 된 종이 있다..

[ 사찰 ] 운수암 (경기도 안성시) 높이 298m인 고성산은 만세고개 창진휴게소 뒤편에서 운수암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제법 운치있다.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쪽에서 오르면 운수암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방신리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가면 낙엽송과 송림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힌다.청아한 목탁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나오는 운수암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2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조성한..

[ 성 ] 죽산성지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서울에서 중부 고속 국도 남쪽을 향해 달리다가 일죽 인터체인지에서 돌아 들어가면 죽산 성당이 나온다. 성당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교우들이 살륙됐던 처형지와 교우들을 끌어다 심문과 고문을 하던 관아 터가 자리하고 있다. 충청·전라·경상도로 갈라지는 주요 길목인 죽산에는 그러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 유적지 ] 쌍미륵과 궁예미륵 (경기도 안성시) 쌍미륵사에 들어서면 절 입구에서부터 눈에 먼저 띄는 것은 머리에 갓을 쓴 미륵불 두 분이다. 부처님 정수리에 솟은 상투모양의 혹에 넓고 둥근 자연석을 다듬어 보석으로 꾸민 관으로 씌워 놓은 것이다. 기솔리 석불입상은 쌍미륵불이라고도 불린다. 남자 미륵불이라 불리는 키 5.4m의 미륵과 여자 미륵불이라 불리는 5.0m높이의 미륵, 이렇게 두분이 함께 ..

[ 유적지 ] 소래산 마애상 (경기도 시흥시) 이 마애상은 소래산 중턱에 위치한 병풍바위(또는 장군바위) 암벽에 선각되어 있다. 지금은 암벽이 풍화가 심하여 그 형상을 뚜렷하게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멸이 심하다. 머리에는 연화문의 화사한 보관을 쓰고 있는데 그 모습이 특이하다. 이 보관은 위가 좁은 원통형으로 안에 당초문이 장식되어 있다. 원통형의 관을 쓴 보살은 고려시대에 와서 많이 나타나는 형식..

[ 유적지 ] 시흥방산동 청자백자요지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요지는 수십 년 전부터 동내에서만 구전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91년 신현3통장인 안병권씨와 김재원 교사가 시흥시 문화공보실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같은 해 6월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에서 이 지역에 대한 실사를 하였고 이 때의 조사로 인하여 이 지역에 고려초기 청자요지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학계에 알려지..

[ 능/묘소 ] 하연선생묘 (경기도 시흥시) 하연(1376~1453) 선생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연량, 호는 경재ㆍ신희옹, 본관은 진주이다. 태조 5년(1396)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의, 대사헌, 좌찬성,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하고, 편서에 『경상도지리지』, 『진양연고』가 있으며, 저서로는 『경재집』이 있다. 시호는 문효이다. 는 풍수로 보아 무공단좌형으로 후세에 인재 부귀가 끊..

[ 능/묘소 ] 류자신선생묘 및 신도비 (경기도 시흥시) 류자신(1541~1612)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지언, 본관은 문화이다. 명종 19년(1564)에 진사시에 오른 후 김포현령, 광주목사, 한성부 판윤, 개성유수 등을 역임하였고, 셋째 딸이 광해군 비가 되자 문양부원군에 진봉되었다. 묘역은 옥녀국부형으로 선생의 묘지문에 따르면 시흥지방의 팔명당에 속한다. 묘의 배치는 특이하게도 류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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