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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능/묘소 ] 조병세 선생묘 (경기도 시흥시) 조병세(1827~1905) 선생은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순국열사로 자는 치현, 호는 산재, 본관은 양주이다. 철종 10년(1859)에 문과에 급제하여 함경도 암행어사, 대사성, 대사헌, 예조판서, 좌의정, 중추원 좌의장 등을 역임하고, 을사오적의 처형과 을사조약의 무효화를 주장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자 유소와 각국 공사 및 국민에게 보내는 유서를 남기고 음..

[ 유적지 ] 무지내동 태봉 (경기도 시흥시) 태봉은 일반적으로 태실, 태묘 등으로 불리는데, 산모가 태아를 출산하고 난 후에 나오는 태반을 묻는 장소를 말한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되어 태아가 출산된 뒤에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되었다. 태실은 일반적으로 태옹이라 하여 항아리에 안치하는 것이 통례이나, 왕세자나 왕세손 등 다음 보위를 이어받을 인물의 ..

[ 능/묘소 ] 신립장군묘 (경기도 광주시) 조선 선조 때의 무장인 신립의 묘이다. 신립의 자는 입지, 시호는 충장, 본관은 평산이다. 22세 때인 1567년(선조 즉위) 무과에 급제하고 1583년에 온성부사가 되어 북변에 쳐들어온 여진족 니탕개를 물리쳤으며, 두만강을 건너 적의 소굴을 소탕하여 함경도 병마절도사가 되고, 평안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성부 판윤 겸 삼도도순변사가..

[ 유적지 ] 연무관 (경기도 광주시) 1624년(인조 2)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남한산성을 축성할 때 함께 건립되었으며, 군사들이 무술을 닦고, 그 가운데 무예가 뛰어난 사람은 한양으로 보내었다. 처음에 연무당이라 부르던 것을 숙종 때 수어사 김재호에게 개수하도록 명하고 ‘연병관’이라 쓴 편액을 내렸다. 정조 때는 수어영이라 개칭하였으나, 그뒤에도 보통 연병관 또는 연무관이라 부르고..

[ 정자 ] 침괘정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안 동쪽 언덕 위에 있다. 1624(인조 2) 수어사로 남한산성을 수축하던 이서가 발견하였다. 정확한 건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발견 당시 주춧돌이 견고하고, 방의 온돌이 상하지 않았으며 방 하나의 온돌 높이가 수척에 달하였다고 전해지며 시험삼아 방에 불을 때보니 따뜻해졌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751(영조 27) 광주유수 이기진이 중..

[ 성 ]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남북을 수호하는 산성으로 백제 온조왕 13년에 축성되었고, 신라영역이 된 후 문무왕 12년에 토성으로 축성하고, 주장성·일장성으로 불려졌다. 이 곳은 삼국시대 이래로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요충지로서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지금도 남한산성에 올라가서 북쪽을 보면 남한산성 아래로 초기 백제의 몽촌토성과 한강..

[ 유적지 ] 고양독산봉수대지 (경기도 고양시일산구) 독산 봉수대는 문봉동과 지영동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독산(일명 봉화뚝) 정상부분에 남아 있는 봉수 유적이다. 일명 문봉동에서 가까워 `문봉 봉수대`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옛 기록에 보면 `솟달산`이라 하며 `솟달봉수`라고도 한다. 특히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소아달산 봉수`로 표기하고 있다. 이 봉수대는 인조 14년(1636)부터 고종 31년(1..

[ 유적지 ] 원흥동 신라말 고려초기 청자요지 (경기도 고양시덕양구) 이 가마터는 건지산 산록의 약 3,300㎡ 의 구릉 여기저기에서 갑발편과 자기편이 산재되어 있다. 아직까지 가마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갑발편이 출토되는 상태로 보아 동향으로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출토된 갑발은 직경이 21㎝, 높이 9㎝이며 출토된 자편은 청자편이 대부분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고려초기 청자요지로 추정될 뿐 정확한..

[ 인간문화재 ] 고양송포호미걸이악사 (경기도 고양시일산구) 고양송포호미걸이에서 악장으로 유명한 박영봉 선생은 농악에서 두레호적으로 등장한다. 고양의 호미걸이는 그 소리, 가락, 춤등에서 경기도는 물론 전국으로 널리 알려진 민속놀이인데 이 두레농악에서 가장 중심되는 악기가 바로 호적이다. 처음 호미걸이가 시작되는 앞부분부터 제지내기, 대동놀이, 유가제에 이르기까지의 절정부분 그리고 다 함께 물러나오는 과정까지 호적..

[ 성 ] 행주산성 (경기도 고양시덕양구) 권율장군의 지휘하에 승리한 행주대첩에는 고양의 부녀자까지도 치마폭에 돌을 날라 석전을 전개하였던 것으로 그 치마를 행주치마라 부르는데 이를 계기로 다른 지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도 산 중턱에 목책자리가 남아 있고 삼국시대 토기조각이 출토되어 옛날에도 이곳이 군사기지였던 것을 알 수 있다. 1603년에 건립한 행주대첩비가 비각속에 남아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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